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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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정선 5일장 가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9일부터 운영하는 추석맞이 정선 5일장 가는 날 프로그램은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명품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전통시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을 비롯한 정선읍 상권활성화구역 내에서 운영한다.

특히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온·오프라인(O2O : Online to Offline)과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선아리랑상권 내 10개 점포를 사전신청 받아 온라인 스트리밍(인스타그램 라이브) 기반의 소개 영상을 제작해 라이브로 송출하는 ‘정선아리랑상권 투어쇼’가 오는 9월 22일 예정돼 있다.

사전신청 오는 9월 17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대상 점포를 선정해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정선아리랑시장 장보기 챌린지’ 프로그램은 정선아리랑시장을 배경으로 게임미션을 수행하면 페이백(구매 금액에 따른 정선아리랑상품권 차등 지급)과 각종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투게더 정션(Junction:이음) 릴레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석 명절을 맞아 평소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사람을 지목해 정선5일장에서 구입한 특산물을 선물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과 이웃간 나눔의 정을 이어 나누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증표 경제과장은 “추석맞이 5일장 가는 날을 통해 코로나19를 다 함께 극복하고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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