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공공와이파이존. (제공:의욍시) ⓒ천지일보 2020.9.15
버스정류장 공공와이파이존. (제공:의욍시) ⓒ천지일보 2020.9.15

건물 내부 및 실외 시민다중이용시설

공공와이파이존 구축, 81개소 AP 152대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국정과제인 ‘공공 와이파이(Wi-Fi) 확대 구축’ 및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가계 통신비 경감,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실내 위주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취미⋅여가활동을 위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실외 시민다중이용시설 위주(지역 소규모 공원,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였고 현재 의왕시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존은 81개소 AP 152대이다.

공공와이파이존은 CCTV 폴대에 부착한 입간판을 통해 쉽게 인지할 수 있으며, 특정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개인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서‘G_PublicWiFi@Uiwang’이라는 와이파이 명(SSID)을 선택하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공와이파이 초기 접속화면에 시각화된 이미지의 시정홍보 내용이 포함돼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김상돈 시장은 “시민 누구나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는 원격교육, 재택근무 등이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시민 누구나 비대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필수적인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공공와이파이존 확대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의 기반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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