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사가 운동 소도구를 활용해 운동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9.15
전문 강사가 운동 소도구를 활용해 운동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9.15

오는 24일까지 진행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오는 24일까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목, 어깨, 허리의 신경·근육에서 나타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진행한다.

대상은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 시범대상으로 선정된 백암생활개선회, 처인작목반 등 2개 단체 소속 농업인 50여명이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5회차로 진행한다. 교육에서 전문 강사가 소도구를 이용해 신체 균형을 잡고 근육 강화 방법 및 스트레칭 등을 지도한다.

시는 체육교실 외에도 농작업 위험 요소를 개선하도록 개인 보호구 보급, 시설하우스 작업 안전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체조 교육이 육체노동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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