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민팃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 안내문. (제공: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민팃 중고폰 특별 보상 프로그램 안내문. (제공: SK네트웍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민팃이 ICT 리사이클 문화 조성을 위해 삼성전자 중고폰 보상을 강화한다. 중고폰 거래 단말기를 운영하는 민팃이 갤럭시노트20 등 신규 스마트폰 구매 및 중고폰 반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소소한 고객대상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민팃은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민팃×삼성 추가보상 소문내기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 중 101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등 선물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가 갤럭시 노트20 시리즈, 갤럭시 Z폴드2, 갤럭시 Z플립 5G 모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사용 중고폰 반납 시 성능검사에 따른 산정가에 더해 최대 20만원까지 추가 보상해주는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SNS 이벤트다.

이번 소문내기 이벤트는 민팃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친구에게 알리고 이벤트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갤럭시노트20을, 100명에게는 스파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민팃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통신사 매장이나 대형마트 방문을 꺼리는 고객들을 고려해 먼저 이 같은 중고폰 특별 보상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란 소식을 널리 전하려 작은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달부터 10월까지 두달간 진행되는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중고폰 재활용에도 참여하는 고객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 매장에서 갤럭시노트20 등을 구매·개통하는 고객은 매장 내 민팃ATM(안심거래 키오스크)을 통해 원스톱으로 특별보상 및 기존 폰 데이터 삭제·반납을 하게 된다. 자급제폰을 구매하는 경우 삼성디지털프라자와 국내 3대 대형마트에 위치한 민팃ATM을 이용하면 특별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S8·S8+·노트8 및 갤럭시 S9·S9+ 등은 추가 보상액이 A급 중고폰 가격에 달해 실제 가치의 2배 보상을 받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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