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현지화지원사업 안내 홍보물.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20.9.14
aT 현지화지원사업 안내 홍보물.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20.9.14

[천지일보=전대웅 기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및 對中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화지원사업협의회’를 발족시켰다.

이번 협의회에는 aT 상하이지사와 10곳의 지자체가 파견한 중국대표처 10개소(부산·대구·

광주광역시·경기·충북·전남·북·경남·북·제주), aT 현지화지원사업 중국 내 자문기관 5개소가 참여한다.

특히 지자체 우수 농식품의 중국시장 진출 시 통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 제품들의 식품위생과 검역, 라벨링, 성분분석 등 각종 비관세장벽에 대한 사전 자문과 전문컨설팅을 통해 실제 수출을 성사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aT 상하이지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지자체와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aT의 각종 수출지원사업을 적극 소개하고 활성화해 지자체 수출업체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중국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시장활성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며 “우리 수출업체들이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책을 통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