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 플레인(왼쪽)·사과. (제공: 푸르밀)
프로바이오 플레인(왼쪽)·사과. (제공: 푸르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 발효유 ‘프로바이오’가 출시 2달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하며 ‘장건강 대표 발효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푸르밀 ‘프로바이오’는 코로나19로 급증한 건강 기능성 제품 수요를 반영해 지난 7월에 선보인 프리미엄 장건강 발효유다. CJ제일제당의 특허 유산균으로 장까지 도달하는 생존력과 장 상피세포 부착력이 뛰어난 ‘CJLP243’을 담아 출시 초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주요 판매처인 대형마트와 SNS 등을 통해 ‘맛있고 몸에 좋은 발효유’로 입소문이 나면서 채널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또한 드링킹 발효유(농후발효유)·떠먹는 발효유(호상발효유)·요구르트(액상발효유) 3가지 형태로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 프로바이오 매출은 약 1억 5천만원으로 월 매출 약 6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8월 프로바이오 월평균 매출이 평균 4억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푸르밀 측은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는 환절기에 인기가 이어져 매출이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최근 몇년간 유산균으로 대표되는 프로바이오틱스(몸에 좋은 유익균) 제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발효유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1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푸르밀 관계자는 “프로바이오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푸르밀의 43년 노하우를 담아 선보인 제품이다”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선보이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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