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00만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 38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915만 435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 수는 92만 7701명이다. 특히 인도의 경우 최근 나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9만명 이상 나오면서 확진자 규모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기준 인도의 신규 확진자는 9만 3215명 발생했으며 미국 2만 9618명, 브라질은 1만 4597명의 확진자가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TO)에 중국 우한의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이후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0여일만인 지난 6월 27일 1천만명을 넘었고 이후 40일만인 지난달 9일 2천만명대로 진입, 현재 3천만명대에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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