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 2020.8.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 2020.8.2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성 휴가 의혹’에 대한 사과문을 올린 가운데 13일 야권과 법조계에서는 ‘사실상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다. 수도권 학교의 등교수업이 재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들 의혹’ 추미애, 사과했지만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 논란 ☞(원문보기)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야권의 비판에 더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유감의 뜻을 밝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에서 추 장관이 처음으로 ‘아들 의혹’ 관련 사과문을 냈으나 일각에선 일종의 회피성 사과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秋아들 휴가 문제 없다’던 국방부 자료… 당정협의 후 작성 ☞

국방부가 지난 10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휴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자료를 발표한 가운데 이 자료가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과 국방부 차관 등이 국회에서 만나 사전에 발표 내용을 논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정기국회 첫날인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제공: 국회)ⓒ천지일보 2020.9.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정기국회 첫날인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제공: 국회)ⓒ천지일보 2020.9.1

◆대정부질문 시작… 사실상 ‘추미애 블랙홀’ 빠질 듯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을 놓고 여야가 이번 주 공방의 수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는 국회 대정부질문이 열리는데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각각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카페·식당·헬스장 운영 ☞

수도권 지역 내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제과·제빵점 매장 안에서도 음료와 음식 섭취가 가능해진다. 오후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가능했던 일반음식점 등에서도 야간 영업이 가능하다.


◆수도권 학교 등교 재개될까… 교육부, 내일 회의서 결정 ☞

교육부는 원격수업 기간이 끝나는 오는 20일 이후 수도권 학교 등교 재개 여부와 관련해 “14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과의 협의를 거쳐 추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가 오는 1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로 완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은 지난 2주간 밤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 주문만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 하에 예전처럼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아이스크림점, 빙수전문점 등에서는 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됐으나 기존처럼 매장 내 영업이 가능해진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커피 전문점에 의자와 테이블이 정리돼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0.9.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가 오는 1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로 완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은 지난 2주간 밤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 주문만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 하에 예전처럼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아이스크림점, 빙수전문점 등에서는 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됐으나 기존처럼 매장 내 영업이 가능해진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커피 전문점에 의자와 테이블이 정리돼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0.9.13

◆여권도 비판하는 통신비 2만원 지원… 추경 최대 난제로 부상 ☞

7조 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지난 11일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는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이 최대 난제로 부상했다.
 

◆신규확진 11일째 100명대… 지역사회 감염 한달만에 두자리 기록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째 100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잠잠해지고 있다. 하지만 노인시설과 요양원 등 고령층 감염 취약지와 방문판매, 직장 등지에서 산발적 감염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어 감염 규모가 언제든지 커질 수도 있어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한국의 가계부채 규모 ‘세계 최고 수준’… 한계점 다다랐다 ☞

최근 5년 사이 우리나라 가계부채 규모가 미국이나 영국 등 주요국을 제치고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감내 가능한 한계점에 거의 도달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인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장으로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지난 7일 0시 접수 마감된 의사국시 실기시험에는 응시대상 3천172명 중 14%인 446명만이 응시 의사를 밝히고 86%가 응시를 거부해 역대 실기시험에서 가장 작은 규모로 진행된다. ⓒ천지일보 2020.9.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인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장으로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지난 7일 0시 접수 마감된 의사국시 실기시험에는 응시대상 3천172명 중 14%인 446명만이 응시 의사를 밝히고 86%가 응시를 거부해 역대 실기시험에서 가장 작은 규모로 진행된다. ⓒ천지일보 2020.9.8

◆정부 “‘의사국시 재응시 기회 부여 어렵다’ 입장엔 변함없어” ☞

의대정원 확대 등 정책에 반대해 의사 국가고시(국시)를 거부하던 의대생들이 단체행동을 유보하겠다고 밝혔으나 정부는 이들에게 재시험 또는 시험 연기 등 구제책을 줄 수 없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했다.
 

◆외교부, 자체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비대면 외교’ 활성화 속 보안 우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외교가 활성화되는 가운데 외교부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화상시스템을 구축한다.
 

◆[르포] “통장이 마이너스에요”… 추석 앞둔 시장 입구와 안쪽 ‘온도차 커’ ☞

“통장이 마이너스에요.” “현상유지만 겨우하고 있어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추석을 앞둔 의정부 재래시장 지역의 상인은 이 같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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