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 8월 대형 산불이 미국 서부 3개주를 휩쓸고 지나간 가운데 오리건주에서 11일(현지시간) 약 50만명의 주민들이 대피 경보를 받았습니다. 중국의 한 바이러스 학자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만들어졌으며, 이를 입증할 과학적 증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주간 핫이슈로 올랐던 소식을 정리해봤습니다.

1. 美서부 역대급 화재

지난 8월 대형 산불이 미국 서부 3개주를 휩쓸고 지나간 가운데 오리건주에서 11일(현지시간) 약 50만명의 주민들이 대피 경보를 받았습니다. 주 정부 관리들은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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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닥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B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출처: BBC캡처)
폭염이 닥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B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출처: BBC캡처)

2. 코로나19 우한연구소발 주장

중국의 한 바이러스 학자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만들어졌으며, 이를 입증할 과학적 증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90만명 이상을 죽인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이 바이러스는 우한에 있는 연구소와 중국 정부가 통제하는 연구소에서 나온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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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멍옌 박사. (출처: 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리 멍옌 박사. (출처: 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3. 인도 코로나 이틀 연속 ‘세계 최다’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폭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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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야그라즈=AP/뉴시스] 지난달 7일(현지시간) 인도 프라야그라즈에 있는 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프라야그라즈=AP/뉴시스] 지난달 7일(현지시간) 인도 프라야그라즈에 있는 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4. 코로나 백신 임상3상 중단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시험 참가자가 알 수 없는 질병에 걸린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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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출처: 뉴시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출처: 뉴시스)

5. 코로나 상관없이 도쿄올림픽 개막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한 차례 연기된 도쿄 올림픽이 내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무에 관계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IOC “코로나 상관없이 도쿄올림픽 내년 반드시 개막”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에서 지난 3월 30일 도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올림픽 상징 조형물이 빛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에서 지난 3월 30일 도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올림픽 상징 조형물이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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