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시장 상인들 모두 다 코로나 검사를 했고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안심하시고 시장에 오셔도 되는데 손님이 뚝 끊겼습니다.” 본지가 12일 찾은 말바우 시장은 장날이었음에도 손님이 없어 한산했다. 방역당국이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13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내일 중대본 회의 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연장 여부 등과 관련해) 생활방역위원회 논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본지는 12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르포] 코로나19로 광주 말바우 시장 상인들 ‘울상’… “방역해도 손님 안와”☞(원문보기)
“시장 상인들 모두 다 코로나 검사를 했고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안심하시고 시장에 오셔도 되는데 손님이 뚝 끊겼습니다.” 본지가 12일 찾은 말바우 시장은 장날이었음에도 손님이 없어 한산했다.
◆신규확진 열흘째 100명대… 소폭 감소 불구 달째 세자리 기록(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으로 열흘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내 대형병원을 비롯해 요양병원과 노인시설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병원발(發)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정치쏙쏙] 美, 대선 앞두고 北에 잇단 ‘유화’ 메시지… 그 속내는☞
미국 대선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관료들이 최근 일제히 유화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불과 10일 전인 지난 1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해 부처 합동 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대북 압박 조치에 나섰던 것과는 상반된 행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주말, 추석 앞두고 벌초 차량 증가… “벌초대행서비스 이용해달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석에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벌초대행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세브란스·요양병원 등 곳곳서 산발적 집단감염… “고령층 각별한 주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지역 주간보호센터와 요양병원 등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 2.5단계 거리두기 연장 여부 내일 발표할 듯☞
방역당국이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13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내일 중대본 회의 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연장 여부 등과 관련해) 생활방역위원회 논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방역당국 “코로나19 백신 끝까지 개발해 감염병 대비할 것”☞
방역당국이 국내 감염병 백신 분야의 연구개발 축적이 부족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서 선두에 서지 못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을 끝까지 개발해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미 외교 실무진협의체 ‘동맹대화’ 10월 중순 목표”☞
외교부가 한미 외교당국 간 국장급 실무협의체 추진을 위한 첫 회의를 오는 10월 중순 진행하기 위해 미국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주말인 1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병가 특혜 의혹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계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 장관 아들 의혹에 대해 차단에 주력했고, 국민의힘은 추 장관과 민주당에 공세를 퍼부었다. 특히 민주당 황희 의원이 추 장관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당직 사병의 실명을 공개한 데 대한 날선 공방이 오갔다.
◆디즈니 해명… “뮬란 中신장 촬영, 많은 문제 일으켰다”☞
영화 ‘뮬란’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월트 디즈니가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