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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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가정용 탈모치료기’를 연내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탈모치료용 의료기기(모델명 HGM1 등)가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레이저조사기’ 품목허가(제허 20-7 80호)를 받았다. 이에 따라 연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탈모치료기는 두피에 조사된 레이저와 LED(발광다이오드) 광원이 모낭 세포에 흡수되는 방식으로, 안드로겐성 탈모증(대머리) 치료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모발 수와 굵기 증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탈모 시장은 연간 4조원 규모로, 탈모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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