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이번 주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4원 내린 ℓ당 1359.1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2.1원 하락한 ℓ당 1453.9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3원 하락한 ℓ당 1329.0원으로 나타났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366.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329.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경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1.7원 하락해 ℓ당 1161.2원이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4.4달러 하락한 ℓ당 40.3달러였으며 국제 휘발유 가격도 3.1달러 하락한 ℓ당 43.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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