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가 2020 일학습병행 전담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9.12
목포대가 2020 일학습병행 전담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9.12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20년 일학습병행 전담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고용노동부 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회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전담자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관리와 학습기업 지원의 전문성을 가진 우수 전담자를 발굴·공유해 일학습병행 확산 및 질적 제고를 꾀하고 포상 등을 통해 전담자의 경력 경로 개발 및 사기진작을 위하고자 개최됐다.

수상한 IPP사업단 이성희 책임연구원은 “목포대학교가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담자의 노력과 더불어 학습근로자와 학습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은 앞으로 학생과 기업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IPP 사업단 전담자들과 힘을 모아 올해도 좋은 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강성국 IPP사업단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업단이 굳건히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본인의 일에 최선을 다한 전담자들의 공이 컸다”며 “올해는 일학습병행 우수 대학 선정, UCC 공모전 수상, 최우수 전담자 수상 등 IPP사업 관련 겹경사를 맞았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를 이어받아 하반기 사업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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