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교섭 부위원장.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9.11
엄교섭 부위원장.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9.11

예산결산특별위 심의에서

도 건설본부 추경예산안 반영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엄교섭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2)이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경기도 실·국별 예산심의에서 문체위, 농정위, 건설위, 복지위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엄교섭 부위원장은 “계획된 도로의 준공은 추경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준공일에 맞춰 개통함으로써 도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한다”며 “오포∼포곡(2) 국지도 건설사업은 마무리 되면 국도43호선과 국도45호선이 연결돼 용인, 성남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남북축 간선도로 기능이 확충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상습정체구간인 성남∼광주∼용인지역 간 교통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준공 이후에도 용인∼포곡(처인구 마평동∼모현읍 초부리) 도로건설사업 또한 국토부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조속히 추진함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교통망 확충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월 8일 준공예정인 포곡IC는 현재 도로점용 문제로 공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엄교섭 의원은 해당 사업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 141억원이 적기에 반영돼 당초 준공일에 맞춰 공사가 끝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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