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상직 겨냥 “기본적 인간성조차 상실된 듯”
정의당, 이상직 겨냥 “기본적 인간성조차 상실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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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 ⓒ천지일보DB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이 11일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에 대해 “해고노동자의 피와 눈물이 흘러넘치는 와중에도 일고의 책임감 있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이 의원은 기본적인 인간성조차 상실된 듯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조혜민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스타항공의 대량해고 사태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이 와중에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이 의원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나 몰라라 하며 일상적인 삶을 누리고 있다고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마추어 골프 선수인 아들은 부대비용까지 포함해 억 단위가 넘는 비용을 들여가며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며 “더구나 이 아들은 이스타항공의 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의 지분을 66.7%를 소유해 사실상 이스타항공의 오너”라고 지적했다.

재산 신고를 누락하고 아파트까지 매입한 것으로 드러난 민주당 김홍걸 의원에 대해선 “집안에서 수십억 단위의 돈이 오가는데 몰랐다는 것을 납득하기도 어렵거니와, 이를 재산 신고에서 누락한 것은 고의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조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조차 아끼지 않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이 고작 부동산 투기에나 매진하고 있다니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그야말로 호부견자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라며 “김 의원이 의원 뱃지를 달게 된 것은 순전히 부친의 후광 덕분이 아닙니까. 이 마당에 의원직을 지키면서 정치를 하는 게 마땅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두 사람이 소속된 민주당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애초에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가진 두 사람이 어떻게 공천을 받았는지가 의문이다. 이제라도 결자해지 자세로 두 사람의 자격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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