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9.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9.7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미결정에 음성 판정까지 받은 서울 성동구민이 재검사에서 확진자가 됐다.

10일 성동구에 따르면 금호2-3가동에 거주하는 관내 105번 확진자(30대)는 관내 95·98·99번 감염자의 동거가족이다.

그는 지난 3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지만 양성 판정을 받은 영유아인 자녀들(98·99번)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4일 보라매병원 격리병동에 입원했다.

이후 7일 보라매병원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10일 오전 실시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 7시 성동구 보건소로 통보됐다.

감염경로는 동거가족 접촉으로 추정된다. 다만 확진자는 격리병동에서 입원 중인 상황이어서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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