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지난 9일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민간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0.9.10
경북 의성군이 지난 9일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민간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0.9.10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9~17일까지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민간단체 간담회’를 개최한다.

10일 의성군은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산업유통분야, 복지분야, 일자리경제분야, 지역재생분야, 관광문화체육분야, 행정혁신분야 등 6개 분야 125개 단체를 대상으로 군정 전 분야에 걸쳐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지난 9일에는 농산업유통분야 2개 그룹에 대해 간담회를 실시해 분야별 당면 현안사항 및 내년도 예산편성방향을 공유했으며 단체별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와 연이은 자연재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민들의 혜안을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내년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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