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위기 및 의사단체 집단휴진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0.8.22 (출처: 연합뉴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10일 0시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확진자가 8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민적 노력으로 확진자는 감소 추세지만 아직 두 자릿수로 내려가진 못했다”고 밝혔다.

박 1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국민의 희생과 고통을 알기에 안정세 도래가 더디게만 느껴진다”면서 “전파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일시에 사회적 접촉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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