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9일 청소년시설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제공=창원시)ⓒ천지일보 2020.9.9
허성무 창원시장이 9일 청소년시설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제공=창원시)ⓒ천지일보 2020.9.9

허성무 시장, 청소년시설장과 간담회 열어
청소년 정책 토론, 각 분야 현장 목소리 청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청소년시설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뉴노멀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대상 정책 반영 등을 위해 청소년단체 각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만났다.

이재웅 진해청소년전당 관장은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과 4차 산업에 대비하는 교육플랫폼 등 다양한 청소년 정책 제시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시에 전달했다. 이날 관내 청소년수련관, 문화의 집 등 청소년수련 시설의 대표 7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수련시설장들은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대한 발전적 의견 논의를 위해 청소년시설협회의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 시 역시 가능한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수련시설장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어려운 시기에도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지친 일상생활의 회복을 위해 더 새로운 정책과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힘든 만큼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용기와 위로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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