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척추내시경센터장 허동화ⓒ천지일보 2020.9.9
서울부민병원
척추내시경센터장 허동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부민병원 척추센터 허동화 센터장이 연구한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척추 유합술’에 대한 연구논문이 ESCI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허동화 센터장은 척추 내시경을 이용하여 척추유합술을 시행한 결과 환자의 통증은 줄고, 회복은 빠르다는 것을 확인했다.

척추내시경골유합술은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로 최소한의 피부절개 후 가느다란 내시경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척추유합술이 꼭 필요하지만 수술 받기 어려운 고령의 환자, 내과질환이있는 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다.

부민병원 허동화 척추센터장은 “의료 장비와 수술 기술의 발달로 보다 안전하고 정밀하게 치료하는 수술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입장에서 좋은 임상 결과와 연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나온 논문은 ESCI 및 Scopus 국제학술지인 Neurospine에 게재되었으며, 수술장면과 인터뷰를 담은 비디오 저널 형태로도 게재 되었다.

SCI는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저널을 대상으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학술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학술지를 선정하여 색인 및 인용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제공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공인될 수 있는 하나의 지표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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