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중부지역에서 49일째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비.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요일인 9일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과 제주도 제외)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내일(10일) 아침(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이날 내리는 비는 우리나라 상공(5㎞)에 영하 12도 내외의 차가운 공기가 위치하면서 대기불안정이 강해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10㎞ 내외로 높게 발달해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전 6시 기준 아침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제주 25도 등이다.

또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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