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감 한우 육포 선물세트. (제공: 롯데쇼핑)
홍대감 한우 육포 선물세트.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2018년 추석부터 건식품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해보니 2018년 추석 49.4%, 지난해 추석 52.2% 등 매년 매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건식품 선물세트가 신장하는 것은 건식품 세트 내 ‘견과류 선물세트’와 ‘육포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견과세트는 지난해 추석 7.5%, 2020년 설 9.0% 신장했으며 육포세트는 지난해 추석 15.2%, 2020년 설 20.4% 신장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불황이 지속되며 가성비 있는 제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수요와 건강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진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건식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자 롯데마트에서는 이번 추석 시즌을 맞이해 한층 더 가성비 좋은 견과·육포 선물세트를 출시해 ‘매일견과 100봉’과 ‘코주부 육포세트 2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각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매일견과 100봉’ 세트는 고급 견과로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구운 아몬드·호두·캐슈넛·건포도 등 고급 인기 견과만을 엄선해 1봉 당 299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 선물세트를 개발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견과와 안주류를 콜라보한 제품인 ‘머거본 패밀리 세트’를 1만 9800원, 한우 우둔살로 만든 프리미엄 육포세트로 대형마트 중 롯데마트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홍대감 한우 육포세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6만 2100원에 판매한다.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식품1부문장은 “2020년 추석을 맞이해 고객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선물 받으시는 분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는 가성비 건식품 세트를 준비했다”며 “롯데마트에서 단독으로 준비한 육포 세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