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로고. (제공: 미니스톱)
미니스톱 로고. (제공: 미니스톱)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는 고객이 점포에서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남은 거스름돈을 고객의 은행계좌에 입금해주는 서비스다.

미니스톱은 한국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계좌입금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입·출금이 가능한 신용카드·체크카드나 모바일 현금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매장에서 물품을 결제한 후 카드나 모바일 현금카드(QR코드, 바코드)를 제시하면 단말기를 통해 인식해 거스름돈을 연결된 계좌로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미니스톱은 서비스 도입을 통해 거스름돈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해소 뿐만 아니라 현금거래로 발생하는 거스름돈을 보유해야 하는 경영주의 점포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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