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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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국내 인기 드라마 ‘미생’의 리메이크판이 중국에서 방영돼 화제입니다. 특히 사드 갈등으로 인해 중국에서 한한령이 내려진 이후 첫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판 방영이라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국내에선 2014년에 방영된 tvN 드라마 ‘미생’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바둑만 보고 살아온 주인공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중국판 ‘미생’의 제목은 ‘핑판더룽후이(平凡的榮輝)’로 ‘평범한 영광’이라는 뜻입니다. 지난 4일 중국 둥팡위성TV, 저장위성TV 등 지방 방송국과 중국 콘텐츠 플랫폼 유쿠에서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 드라마는 지난 2018년 이미 제작을 마쳤지만 한중간 사드 갈등으로 한국 콘텐츠 방영이 금지되면서 2년 만에 선보이게 된 것입니다.

임시완이 맡았던 주인공 장그래 역은 중국 청춘스타 바이징팅이 맡았습니다. 극중 이름은 ‘쑨이추’입니다. 이성민이 맡았던 오상식 역은 ‘우커즈’로 바꿨고 대만 출신 배우 자오유팅이 연기합니다. 안영이 역인 ‘안첸이’는 차오신이 맡았습니다.

한석율 역인 ‘하오솨이’ 역은 웨이다쉰이 장백기 역인 ‘가오쓰충’은 팡한천이 연기합니다. 김동식 역인 ‘진위밍’은 잔쯔셴이 맡았습니다. 작품 속 캐릭터의 성이 원작 캐릭터의 성을 대부분 따른 부분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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