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5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휴가 의혹 등 현안에 대해 비판하고 특임검사 임명 등을 재차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법무부 인사, 검찰 수사, 법원 재판 결과 등을 감시하는 국회 사법감독특별위원회 구성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실패와 경제 실정, 법치주의 실종 등을 비판하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교섭단체 연설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정책 협치에 대한 응답을 내놓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이낙연 대표는 전날 국난을 헤쳐나가는 동안에라도 정쟁을 중단하고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사실상 중단된 여야정 정례 대화를 다시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의 지향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적 합의를 이루자”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대표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통합당) ⓒ천지일보 2020.9.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대표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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