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9.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9.7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7일 증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치료를 받던 도중 목숨을 잃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38명이다.

지난달 31일에 확진됐던 78세 여성은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도중 이날 사망했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던 84세 남성도 추가로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 6일에 사망했으나 이날 통계에 포함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세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사망자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날 추가로 파악된 사망자 2명을 제외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 도중 사망하거나 사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망자는 총 25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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