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 격리 시 치아 관리 어떻게 할까
‘코로나19’ 자가 격리 시 치아 관리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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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디치과)
(출처:유디치과)

유디치과, 구강건강관리로 예방하는 바이러스 감염
칫솔, 치약 사용 시 가족과 분리해 사용
햇빛 잘 들고 바람 통하는 곳에 보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자가격리 대상자도 증가하고 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한 사람, 그리고 감염 속도가 가파른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호흡기 또는 손을 통해 눈, 코, 입 등으로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이에 격리자들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주 경로인 구강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가격리 기간 동안은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치통이 생기거나 치과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만큼 철저한 구강관리는 필수다. 그럼 지금부터 진세식 유디강남치과의원 대표원장과 함께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동안 구강건강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칫솔, 치약 올바르게 관리 하는 것이 중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 · 코 · 입의 점막으로 침투할 때 감염된다. 그러므로 구강과 직접 닿는 칫솔과 치약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은 박테리아나 침, 혈액이 옮겨 붙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가격리 기간 동안에는 사용하는 칫솔이 다른 칫솔들과 섞이지 않게 별도로 보관하며, 치약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양치를 한 후 칫솔 세척을 꼼꼼히 해야 한다. 화장실처럼 습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에서 칫솔이 마르지 않은 채 물기가 있거나 제대로 헹구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면 세균을 조성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그러므로 칫솔은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칫솔질, 치아 건강의 기본!

몸 안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한다. 하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외부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감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구강도 마찬가지로 보통 700가지 종류의 세균이 있다. 이런 균들은 치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잇몸 속으로 타고 들어가 뼈와 혈관을 통해 몸 전체로 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칫솔질이 중요하다. 단,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기 위해 양치질을 너무 오래 하면 치약에 들어있는 마모제와 칫솔의 물리적인 작용으로 치아 표면이 마모되거나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다. 또한 오래 닦는다고 치아 사이의 음식물이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닦이는 부분만 반복적으로 닦는 경우가 많다. 치아 결을 따라 위 아래로 꼼꼼히 칫솔질하고 음식이 남아 있기 쉬운 어금니는 더욱 신경 써 닦아야 한다. 칫솔이 잘 닿지 않는 곳은 치실, 치간 칫솔을 이용해 치태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기! 격리 중에도 마스크 착용 권장!

하는 동안에는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때도 다른 가족들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입 안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입 안이 마르지 않도록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평소 딱딱한 사탕이나 얼음, 음식을 과도하게 씹는 습관이 있다면 이로 인해 치아균열이 발생하거나 치료받은 수복물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격리 기간 동안에는 가능한 단단한 음식의 섭취 빈도를 줄이거나 작게 잘라서 먹는 것이 좋다.

진세식 대표원장은 “격리 기간 중 치아손상이 될 경우 해당 부위 사용을 삼가 하고, 치통이 있다면 양치질을 하거나 냉찜질을 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다”며 “격리해제 후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이 없다면 즉시 치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때 치과는 구강을 다루는 의료기관으로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철저한 소독 및 멸균을 시행하고 있는지, 깨끗한 원내 환경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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