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한 평택시 확진자와 접촉 늘어’
‘42번째 확진자 자가격리 중 확진’
‘43번째 확진자 감염경로 조사 중’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에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아산#42~43)이 발생했다. 최근 아산시와 인접한 경기도 평택시 확진자의 관내 이동동선과 접촉이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아산시에 따르면 ▲42번째 확진자(충남#377) A씨(40대, 둔포면)는 평택#97의 접촉자로 지난달 3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증상 발현으로 4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43번째 확진자(충남#378) B씨(40대, 온양3동, 모종동)는 4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B씨에 대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아산시는 앞서 4일 평택#95 확진자(70대, 죽백동)의 관내 이동동선 중 접촉자(자가격리 대상)는 11명이며, 방문장소(8명)·가족(3명) 등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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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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