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과 상인회가 대룡시장 일원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20.9.5
4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과 상인회가 대룡시장 일원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20.9.5

대룡시장·체육시설·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의료진 노력 헛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방역 지침 준수할 것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이 4일 상인회와 함께 대룡시장 일원의 내‧외부 및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자율 방역을 실시했다.

교동면 이장단은 주 2회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대룡시장과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해서 방역을 하고 있다.

황교익 단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상인회에 깊을 감사를 드린다. 최선을 다해 상인회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이장단 및 상인회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해서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도면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의료진에 감사

이와 함께 강화도 서도면에서는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 응원을 위해 전직원과 함께 이장단이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3월 외교부가 시작했다.

4일 인천 강화군 서도면 직원과 이장단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20.9.5
4일 인천 강화군 서도면 직원과 이장단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20.9.5

서도면의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는 관내에서 감염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했다.

윤승구 서도면장은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의료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전 직원들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도면에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8월 12일부터 면 청사에 전자출입명무(ki-pass)를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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