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4일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당진항 앞바다의 재난 수호능력을 점검하고 충남의 현안 중 하나인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찾았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20.9.4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4일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당진항 앞바다의 재난 수호능력을 점검하고 충남의 현안 중 하나인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찾았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20.9.4 

4일 서부두 육·해상 화재진압 합동훈련 참관… 신평~내항 연결도로 사업현장 확인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4일 당진항 앞바다의 재난 수호능력을 점검하고 충남의 현안 중 하나인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찾았다.

김 의장은 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당진소방서 주관으로 진행된 ‘서부두 해상 및 육상 화재진압 합동훈련’을 참관했다.

서부두 앞 선박과 위험시설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소방정 1대와 소방차 3대, 구급차 1대 등을 동원,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4일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당진항 앞바다의 재난 수호능력을 점검하고 충남의 현안 중 하나인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찾았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20.9.4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4일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당진항 앞바다의 재난 수호능력을 점검하고 충남의 현안 중 하나인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찾았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20.9.4

김 의장은 합동 소방 훈련이 끝난 후 신평~내항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1405억 원을 투입해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국도38호선과 서부두 내항을 잇는 총 3.1㎞(교량 2.42㎞, 접속도로 0.68㎞) 길이 왕복 2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현재 기본설계 마무리단계에 있다.

김 의장은 “충남의 푸른 바다와 부두가 분쟁의 대상이 된 지 벌써 5년이 지났다”며 “당진항을 둘러싼 갈등이 해소되고 화합을 통해 환황해권 시대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무역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4일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당진항 앞바다의 재난 수호능력을 점검하고 충남의 현안 중 하나인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찾았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20.9.4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4일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당진항 앞바다의 재난 수호능력을 점검하고 충남의 현안 중 하나인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찾았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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