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송도점 축산매장. (제공: 롯데쇼핑)
롯데마트 송도점 축산매장.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5월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출시한 초(超)신선 상품인 ‘3일 돼지고기’를 전 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20% 할인 판매한다. ‘3일 돼지’는 직경매를 통해 도축 이후 3일 이내 매장에 진열된 돼지고기다. 고객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출시 당시 7개점에서만 판매를 진행했으나 ‘3일 돼지고기’에 대한 고객 니즈를 확인했다고 판단, 전 점으로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3일 돼지고기’는 1등급 이상의 암퇘지 만을 선별, 해썹(HACCP)인증을 받은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MAP 산소치환포장을 거쳐 도축 3일째 되는 날 매장에 진열되는 형태로 전 과정 콜드체인 환경을 유지해 신선도를 유지한 상품이다. MAP 산소치환포장이란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혼합 후 충전시키는 포장 방식이다.

윤지영 롯데마트 축산 팀장은 “‘3일 돼지고기’가 고객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이 초신선 상품을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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