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 2020.9.3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 2020.9.3

‘8.15일 이후 88명 확진’
‘129명 완치, 74명 치료 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지난 3일 1명(천안#203)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지난 2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누적 확진자가 203명이 됐으며, 이중 129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퇴원)돼 74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4일 천안시에 따르면 ▲203번째 확진자 A씨(60대, 영성동)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3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중부권국제1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할 예정이다.

천안시 월별 확진자 발생현황은 ‘2월 56명’ ‘3월 47명’ ‘4월 4명’ ‘5월 1명’ ‘6월 3명’ ‘7월 2명’ ‘8월 81명’ ‘9월 9명’ 등 203명이다. 특히 8월 확진자는 15일 이후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등을 통한 수도권발 확진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0대 이상 고령층 확진자 등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한편 천안시에는 ▲8월 ‘15일 2명’을 시작으로 ‘16일 2명’ ‘17일 3명’ ‘18일 3명’ ‘19일 1명’ ‘20일 10명’ ‘21일 3명’ ‘22일 4명’ ‘23일 7명’ ‘24일 10명’ ‘25일 4명’ ‘26일 9명’ ‘27일 4명’ ‘28일 3명’ ‘29일 3명’ ‘30일 5명’ ‘31일 6명’ ▲9월 ‘1일 5명’ ‘2일 2명’ ‘3일 2명’ 등 20일간 88명의 확진자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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