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단체의 회의·소모임을 위한 공유형 거실인 ‘청춘살롱’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3
각종 단체의 회의·소모임을 위한 공유형 거실인 ‘청춘살롱’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3

공유형 주방·거실·보드게임 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4일부터 중앙시장 3구역 2층에 비단길 청년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복합문화공간’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조성에 들어간 문화공간은 기존 청춘다락 청년몰을 활용해 단순한 상업공간이 아닌 휴식·소통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문화공간 내부에는 각종 제품을 판매하는 청년상인과 인물화, 공예품 등을 체험·판매하는 청년작가 등 총 6명이 입점했다.

또 요리수업을 할 수 있는 공유형 주방과 각종 단체의 회의·소모임을 위한 공유형 거실, 보드게임과 책을 대여하는 보관소, 다락방 형태의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외부에는 청년작가가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관과 홀로그램·빔프로젝터 등을 활용한 상호 체험공간, 포토존 등도 조성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젊은 층 방문을 이끌어 비단길 청년몰뿐 아니라 중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시장 3구역 2층에 비단길 청년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복합문화공간’ 전체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3
중앙시장 3구역 2층에 비단길 청년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복합문화공간’ 전체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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