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씨앗나눔전’이 열리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20.9.3
이달부터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씨앗나눔전’이 열리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20.9.3

지역작가 작품 20점 전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도가 서부청사 1층 로비와 2층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경남도는 이달부터 한국미술협회 경남도지회와 협력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씨앗나눔전’을 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남미협 18개 지부에서 활동하는 젊은 현대미술 작가들의 다채롭운 작품 총 2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내달 말까지 진행되며 오는 11월에는 전업작가 전시가 이어진다.

올해는 서부청사와 합천 영상테마파크 2곳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하반기 동안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테마로 기획·전시한다.

도는 향후 서부청사 내부에 예술작품 전시회를 지속 개최해 지역 예술인들과 도민들이 찾아가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서부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도내 지역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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