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감염경로 조사 중’
‘8.15일 이후 87명 확진’
‘129명 완치, 73명 치료 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3일 1명(천안#202)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누적 확진자가 202명이 됐다. 이중 129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퇴원)돼 73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202번째 확진자 A씨(20대, 아산시 모종동)는 3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A씨에 대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시 월별 확진자 발생현황은 ‘2월 56명’ ‘3월 47명’ ‘4월 4명’ ‘5월 1명’ ‘6월 3명’ ‘7월 2명’ ‘8월 81명’ ‘9월 8명’ 등 202명이다. 특히 8월 확진자는 15일 이후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등을 통한 수도권발 확진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0대 이상 고령층 확진자 등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한편 천안시에는 ▲8월 ‘15일 2명’을 시작으로 ‘16일 2명’ ‘17일 3명’ ‘18일 3명’ ‘19일 1명’ ‘20일 10명’ ‘21일 3명’ ‘22일 4명’ ‘23일 7명’ ‘24일 10명’ ‘25일 4명’ ‘26일 9명’ ‘27일 4명’ ‘28일 3명’ ‘29일 3명’ ‘30일 5명’ ‘31일 6명’ ▲9월 ‘1일 5명’ ‘2일 2명’ ‘3일 1명’ 등 20일간 87명의 확진자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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