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3일 오전 8시께 진주시 진양교-경남과학기술대학교 부근에서 승용차 4대가 삼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천지일보 2020.9.3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3일 오전 8시께 진주시 진양교-경남과학기술대학교 부근에서 승용차 4대가 삼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천지일보 2020.9.3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3일 오전 8시께 진주시 진양교-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차로에서 승용차 4대가 삼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A(50대, 남)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경남과기대 입구 교차로에서 서행하고 있던 HG 그랜저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충격을 받은 그랜저 승용차는 그 앞에 있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차량은 전면부가 찌그러졌고 다른 승용차들은 범퍼 부위가 부서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야간 밤샘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이후 진양교-경남과기대 구간 교통은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사고 수습은 오전 8시 58분께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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