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0.9.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0.9.2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정부가 청년 분양에 대해 조만간 구체적으로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실장은 2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발표는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실장은 “2022년까지 예정된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이 37만호인데 사전청약과 본청약을 언제 할지 조만간 국토교통부가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최근 30대 청년들 영끌해서 집 사지 말고 분양을 기다리라’고 한 것이 이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사저 부지를 마련한 양산에 직접 농사를 지으러 간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양산에 방문할 때 돌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몇 차례였냐는 질문에는 “밝힐 수 없다.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은 모두 국가 1급 비밀”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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