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셰프투고-라이더 픽업. (제공: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셰프투고-라이더 픽업. (제공: 신세계푸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서울시청점, 종로구청점, 을지로4가역점 등 오피스 밀집 지역과 중랑역점, 중화역점, 중계공원역점 등 주거지역 등 6곳에서 전화 단체주문 후 배달대행업체를 통해 전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테이크 아웃 고객이 많은 종로구청점과 건대입구역점에서는 테이크 아웃 시간을 단축하고 주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 스마트 오더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신세계푸드는 배달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향후 노브랜드 버거 전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 중이다.또한 신세계푸드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운영하는 배달 전문매장 셰프투고의 지난달 배달건수도 지난 7월 대비 27% 증가했다.

셰프투고는 신세계푸드의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 가성비 버거 노브랜드 버거 등 각 브랜드 인기 메뉴를 배달앱과 테이크 아웃을 통해 판매하는 매장이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 전인 지난 1월 53%였던 역삼동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배달 비율은 8월에는 79%까지 증가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포장, 배달 등 비대면 서비스는 외식사업에 있어 필수가 되고 있다”며 “포장 및 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외식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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