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올레tv와 Seezn, TV조선에서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학교기담’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학교기담은 기존 드라마 형식에서 벗어나 촉망받는 영화감독 3인이 제작한 씨네드라마(Cinedrama)로 IPTV와 OTT, 방송채널 3개 플랫폼 특성에 맞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컨텐츠는 IPTV와 OTT, 방송채널에서 서로 다른 버전을 제공한다. IPTV에서는 무삭제 영화 버전을 감상할 수 있고 OTT에서는 사건 중심의 웹드라마 버전, 방송채널에서는 스토리라인 위주의 드라마 버전을 볼 수 있다.

학교기담은 응보고등학교에 얽힌 비밀과 그 비밀을 공유하는 주인공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철민 감독, 송원석, 주우재, 이규성 주연의 ‘8년’ ▲유영선 감독, 김소혜 주연의 ‘오지 않는 아이’ ▲한상희 감독, 한승연, 왕빛나 주연의 ‘응보’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해 에피소드마다 단편의 완벽한 스토리를 구성하면서도 스토리의 뿌리는 응보고등학교에 얽힌 비밀과 연관되도록 연출했다.

KT는 오는 3일 첫편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편의 영화를 올레 tv에서 공개한다. ‘학교기담’은 한편당 1만 1000원(부가세 포함)에 시청할 수 있다. KT는 이번 오리지널 콘텐츠 론칭을 기념해 해당 기간 내 올레tv에서 ‘학교기담’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TV쿠폰 3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TV조선에서는 오는 12일 ‘학교기담’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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