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이후 19일간 85명 확진자 이어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2일 1명(천안#200)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월 24일 첫 확진자 발병을 시작으로 누적 확진자가 200명이 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200번째 확진자 A씨(50대, 성거읍)는 지난 1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일 확진판정을 받아 중부권국제1생활치료센터(우정공무원교육원)로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A씨에 대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시 월별 확진자 발생현황은 ‘2월 56명’ ‘3월 47명’ ‘4월 4명’ ‘5월 1명’ ‘6월 3명’ ‘7월 2명’ ‘8월 81명’ ‘9월 6명’ 등 200명이다. 특히 8월 확진자는 15일 이후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등을 통한 수도권발 확진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전파, 60대 이상 고령층 위주로 발병을 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천안시에는 지난 15일 2명을 시작으로 ‘16일 2명’ ‘17일 3명’ ‘18일 3명’ ‘19일 1명’ ‘20일 10명’ ‘21일 3명’ ‘22일 4명’ ‘23일 7명’ ‘24일 10명’ ‘25일 4명’ ‘26일 9명’ ‘27일 4명’ ‘28일 3명’ ‘29일 3명’ ‘30일 5명’ ‘31일 6명’ ‘9월 1일 5명’ ‘2일 1명’ 등 19일간 85명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9월 2일 완치자 1명이 격리해제(퇴원) 돼 82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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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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