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이 1일 아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위해 고군분투하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0.9.2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이 1일 아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위해 고군분투하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0.9.2

“노고·땀방울 위기 극복하는 지름길”
“힘 합쳐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보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가 지난 1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아산시보건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산시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1월부터 주말도 없이 비상근무를 이어가며 코로나19 대응의 시작인 진단검사와 동선조사, 접촉자 추적, 확산방지를 위한 통합 상황 및 대응체계 관리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 확진자 증가추세로 아산시도 단기간 급증발생으로 감염경로 확인 등 현장방역대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의회 대표로 방문한 황 의장은 보건소 간부공무원과 직원이 격무로 쓰러지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지금은 모두가 피로하고 지쳐가는 상태로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을 위해 모두의 협력과 격려가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황재만 의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질책과 꾸짖음은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 의미가 담겨있다”면서 “방역공무원 관계자들의 노고와 땀방울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힘을 합쳐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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