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뉴스천지] 도로에 떨어져 있던 중장비 때문에 사람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9시10분쯤 충북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국도에서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이모 씨, 51)가 도로에 떨어져 있던 중장비 부품에 부딪혀 전도된 뒤 전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이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중장비를 도로에 흘린 화물트럭 운전자 김모(32)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모 씨는 운전하던 트럭의 속도를 줄이다가 싣고 있던 부품이 떨어져 안전조치를 취하려던 사이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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