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3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발생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9.1
이용섭 광주시장이 3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발생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9.1

1일 3명(광주379~381번) 추가 발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

이로써 광주 코로나19 누적 총 수는 381명이 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1일 3명(광주379~38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에 있다.

광주시는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7일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집함 금지 조치를 발령했다.

앞으로 지역감염 확산 추이에 따라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위기 상황이다.

또한 수도권발 대규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염 사례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방역당국은 타 지역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이 9월 정례조회를 통해 “방역단계가 하향될 때까지 사적 모임, 불필요한 외출, 다중이용시설 방문 삼가 등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주기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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