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재규어랜드로버는 재규어랜드로버 전용 T맵 서비스, T맵 기반 ADAS 고정밀 지도, SK텔레콤 카 커넥티비티가 적용된 올 뉴 디펜더를 9월 최초로 선보인다. (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과 재규어랜드로버는 재규어랜드로버 전용 T맵 서비스, T맵 기반 ADAS 고정밀 지도, SK텔레콤 카 커넥티비티가 적용된 올 뉴 디펜더를 9월 최초로 선보인다.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첨단 운전자 시스템과 카 커넥티비티 환경에 최적화된 전용 T맵 서비스를 재규어랜드로버 국내 모든 신차에 탑재한다고 1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에 적용되는 서비스에는 T맵 기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고정밀 지도와 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 전용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SK텔레콤의 카 커넥티비티는 국내 최초로 텔레매틱스와 인포테인먼트의 회선을 분리해서 제공함으로써 기존 통합회선 서비스 대비 빠른 속도와 높은 안정성은 물론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의 이용 분석을 통한 개인화가 가능해 향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T맵 실시간 교통정보, 최신 검색 데이터 및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 서비스 등 기존 기능은 물론 전기차량을 위한 전용 충전소 정보, 현재 배터리 상태로 주행 가능한 최적 경로 안내 및 경로상 충전소를 경유지로 자동 추가하는 전기차 전용 맞춤 기능도 추가로 제공한다.

양사는 향후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가 적용된 차량 환경 내에서 초고화질의 대용량 미디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사업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당사 서비스의 우수성과 앞선 모빌리티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의 초협력을 더욱 강화해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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