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희망주는 행복한 아산교육 실현”
“교육 가족이 만족하는 교육정책 펼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이문희 전(前) 충청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이 1일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이 교육장은 현충사 참배, 충무공의 얼을 가슴에 새기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문희 교육장은 공주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했으며, 2004년~2007년 4년간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했다. 그 후 충청남도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업성고등학교, 충청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으로 근무하며 충남 교육정책의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했다.
이문희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망원경으로 멀리 보며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고, 현미경으로 학습·돌봄·방역·안전 분야를 촘촘히 살피겠다”며 “‘모두에게 희망 주는 행복한 아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5가지 강조 사항을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아산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가지 강조사항은 ▲아산 교육의 현안 사업인 2022년 일반계 고등학교 교육감 전형 입시제도 도입 준비와 안전한 시공을 통한 개교 준비 ▲교육의 본질을 찾는 혁신 역량 강화 ▲코로나19 시대를 반영한 학교 교육력 강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미래교육 역량 강화 ▲소통과 화합의 아산교육 실현 등이다.
이문희 교육장은 “우리 아산이 ‘사람 살기 가장 좋은 아산, 충무공의 얼을 이어가는 아산, 충남교육을 선도하는 아산’ 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모든 아산 교육가족이 만족하는 교육정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