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보건소가 선별 진료소를 운영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9.1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보건소가 선별 진료소를 운영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9.1

광화문 집회 관련 3명 추가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늘었다.

1일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해외유입 사례 4명과 광화문 집회 관련 3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 일반 지역감염 1명 등 추가됐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환자는 포항의 20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인 부부와 경주의 40대 러시아인, 경산의 20대 우즈베키스탄인 등이다.

청도에서는 30대인 A씨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경산지역 확진자와 지난 18일 접촉해 자가격리하던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덕에 사는 70대와 40대는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초반에 음성으로 나왔지만,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환자는 고령의 60대, 일반 지역감염 사례는 문경의 70대다.

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464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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