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오는 9월 1일 13시부터 전북 전주시 완산구 소재 라한호텔에서 ‘2020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를 개최한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0.8.31
국민연금공단이 오는 9월 1일 13시부터 전북 전주시 완산구 소재 라한호텔에서 ‘2020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를 개최한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0.8.31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오는 9월 1일 13시부터 전북 전주시 완산구 소재 라한호텔에서 ‘2020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를 개최한다.

‘글로벌 팬데믹 시대 : 대한민국 금융, 가보지 않는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운용사(APG)의 사례를 소개하고 국민연금기금의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는 4차산업, 기후변화, 한류 문화 등 경제 신산업 분야를 연계해 확대 추진하는 지니(GENIE) 포럼의 메인행사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연사 및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각 세션별 주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 및 미래 금융센터 ▲불확실성의 시대, 국민연금기금의 도전과 미래이며 마지막 패널 토론을 통해 향후 국민연금기금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국제금융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 및 산업트렌드 변화에 따른 세계금융시장을 진단하고 글로벌 자산운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김용진 공단 이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 공단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정보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전라북도와 협력하여 금융도시 조성을 앞당기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0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는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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