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삼성전자가 스타일과 실용성을 강조한 갤럭시 지오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갤럭시S2 출시를 코앞에 두고 삼성전자가 스타일과 실용성 강조한 ‘갤럭시 지오(GALAXY Gio, SHW-M290S/K)’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지오는 2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아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서 공개된바 있다.

갤럭시 지오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 800MHz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른 데이터 처리 환경과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제공하며,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3.0을 지원한다.

특히 제품 후면에 흠집이나 지문이 잘 남지 않고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하이퍼스킨(Hyperskin) 배터리 커버를 사용했다.

또한 DivX 인증을 받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지상파 DMB를 지원해, 3.2형 디스플레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삼성앱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올레마켓 등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00만 화소 카메라, 1350mAh 배터리, 최대 32GB의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등을 갖췄으며 두께는 12.15mm, 무게는 102g에 달한다.

다크 실버와 실버 화이트 2가지 컬러로 SKT와 KT를 통해 출시될 이 제품의 가격은 5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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