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선내 긴급피난처'서 안전 확인

(서울=연합뉴스)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것으로 추정됐던 한진텐진호의 선원들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통상부 관계자들이 21일 밝혔다.

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7시5분께 청해부대 소속 우리 군인들이 한진텐진호에 들어가 내부 '시타델(Citadel.긴급 피난처)'을 확인해본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도착 당시 해적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청해부대는 한진텐진호 내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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