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우리 역사와 삶 속 깊숙이 자리한 종교의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해보고자 시작된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17회가 31일 오후 3시 시청자들을 만난다.

‘혜원스님의 종교산책’은 알면 쓸모 있는 종교상식 ‘알쓸종상’, 종교 돋보기 등 알찬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종교 돋보기 코너는 시즌2로 준비돼 시대를 빛낸 종교인물들을 찾아 재조명하는 ‘시대를 빛낸 종교인물 50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두 번째 시간으로 ‘시인 박목월’을 조명한다.

이번 17회에서는 ‘낡은 것과 새 것’을 주제로 먼저 ‘알쓸종상’ 코너에서는 풍수지리의 의미를 살핀다.

한 주간 이슈를 아우르는 종교이슈3 코너도 진행된다. 이번 회차 종교이슈3에서는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확산에 따른 교회의 상반된 대응, 전광훈 목사 이단 규정 논란, 조계종 자현스님 징계처분 확정 등의 이슈가 다뤄진다.

진행은 대한불교 임제종 평인사 주지 혜원스님이 맡았으며, 고정 패널로는 민족도교 김중호 도장과 천지일보 강수경 기자가 나선다. 방송은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천지TV가 중계한다.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시청자를 맞는다. 방송은 천지일보 홈페이지에서 기사 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